오는 2030년이면 여수공항의 이용객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전남대에 의뢰한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역발 KTX 운행의 영향으로
현재 44만 명 수준인
여수공항 이용객이 매년 감소해
오는 2030년이면
25만 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노선의 이용객 감소는
결국 항공사들이 운항 편수를 줄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한국공항공사와 인근 지자체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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