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은행이
민영화 이후 새 영업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김 한 행장이 종전과는 달리
적극적인 수도권 공략을 선언하면서
큰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9월말 현재 광주은행의 총 수신은
13조 8천 8백억원.

(C.G)
이 가운데 14.9%가 수도권에서 관리되는
예금입니다.

총 대출은 이보다 비율이 높아
광주은행 전체 대출의
16%를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4개에 불과한 수도권 점포가
광주은행 총 여수신의
1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ＩＮＴ▶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조직 개편도
수도권 공략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수도권 점포 개설을 준비하는
채널 기획팀을 신설해
동시에 3개의 점포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수도권 영업 전략도 대기업 위주에서 탈피해
소매 금융 중심으로 짜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28%에 불과한
광주.전남 지역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사업 부서를 새롭게 개편했고,
사회 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공헌실도
신설했습니다.

◀ＩＮＴ▶

수도권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동시에
지역내 점유율을 끌어 올려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의 잡겠다는
광주은행의 새로운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