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인도에서는 1년에
무려 천 편이 넘는 영화들이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작품성에 재미까지 갖춘 6편의 영화들이
이번 주말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 Effect ---

엘리트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인도영화 '세 얼간이'.

주인공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인도 국제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 Wiper ---

국가대표 여자 하키팀의
재기 과정을 그린 '파이팅 인도'.

인도 현지에서 무려 6억 5천 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습니다.

--- Wiper ---

정신장애를 가진 학생과 선생님간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지상의 별처럼'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C/G] 이처럼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인도영화 6편이 이번 주말까지
여수에서 무료로 선보입니다. ///

다소 생소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영화들이지만
반응은 예상외로 뜨겁습니다.

◀ＩＮＴ▶

지난해 순천에서 처음 개최된 뒤
올해 여수까지 확대된 인도영화축제.

내년에는 광양에서도 영화제를 열어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