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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과목 바꿔치기' 재감사 착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5-01-08 07:30:00 수정 2015-01-08 07:30:00 조회수 0

◀ANC▶

'시험과목 바꿔치기' -
의혹이 일고 있는 학교에 대해
도교육청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감사에서 -
부실 감사 지적이 일었는데
이번에는, 각종 의혹을 -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교육청 감사팀이 '시험과목 바꿔치기'
의혹이 일고 있는 고등학교에 들이닥쳤습니다.

특별감사팀은 감사과와 교육과정과 장학사 등
4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례적으로
감사기간을 정하지도 않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심층적인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INT▶ 황성규 담당
제기된 의혹을 교육부서와 함께 철저히 조사를 통해서 밝혀내겠습니다.//

감사팀은
시험과목 바꿔치기를 한 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지난번 감사에 제출했던 시험관련 자료가
조작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고등학교에서만 시험과목 바꿔치기가
이뤄졌는지도 관심사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전체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1차 서류 검토작업과
2차 현장확인 작업을 통해 이달 중으로 조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SYN▶ 전라남도교육청
/저희가 조사를 한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조사하겠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도 철저한 감사와 함께
정확한 실태조사를 도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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