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 새벽 3시 20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32km 해상에서
187톤급 부산선적 대형선망 어선과
1,275톤급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당시 어선과 화물선에는 모두 19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충돌로 인해 어선의 선체 일부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화물선이 어선의 그물을 파손하고
항해를 계속하자, 어선이 추격하는 과정에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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