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시내버스 무료 운행과 관련해 지급된
시 보조금의 환수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천12년 여수엑스포 개최 기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수시가 시내버스를 무료 운행하고
버스회사에 77억원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
일부 무정차 등 결행이 발생했다며
지원금 가운데 일부를 환수 조치하라고
여수시에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감사원이 제시한 버스종합시스템의
오류 가능성이 높아
명확한 환수 근거가 되지 못하는데다
버스업체도 이와 관련된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지원금 반납을 꺼리고 있어
환수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