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9번째를 맞는 여수시 대표 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의 명칭이
'여수진남거북선축제'로 또 바뀌었습니다.
여수시는 거북선축제 명칭을 두고 갈등을 빚던
진남제전보존회와 여수거북선축제위원회를 합쳐
사단법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를 출범하고
올해부터 축제 명칭을 '여수진남거북선축제'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축제는 지난 1967년 시작됐으며
삼려통합 이후 명칭을 가지고 잡음이 계속되다
결국 5차례에 걸쳐 명칭이 바뀐 바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에 사단법인이 일원화됨으로써
투명한 재정 운영과 함께 민간 참여의 폭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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