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연 속의 복합 문화공간인
'목재 문화 체험장'이 고흥에 들어섰습니다.

목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친환경 생태학습장은 물론
색다른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드넓은 해창만 간척지가 한 눈에 펼쳐보이는
고흥군 포두면 마복산 자락,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싼 이곳에
'목재문화 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원목과 황토로 지어진 전통 한옥건물에는
친환경 체험장이 마련됐습니다.

편백나무 향이 물씬 풍기는 스파체험장은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제격입니다.

◀ＩＮＴ▶

놀이체험장에서는 어린이들이
화학제품이 아닌 천연 목재로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나무조각을 조립해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적 재미까지 느끼게 하는
무공해 놀이터입니다.

◀ＩＮＴ▶

고풍스런 전통한옥 체험장은 자연의 품속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숙박공간입니다.

원목 그대로의 느낌이 살아있고
그윽한 나무향까지 가득한 방에서의 하룻밤은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ＩＮＴ▶

체험장을 오밀조밀하게 감싼
만 2천여개의 자연석은 때 묻지 않은
또 하나의 정원입니다.

나로 우주센터 길목에 자리한
목재문화 체험장이 자연 생태학습장은 물론
휴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