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는
백운기 고교축구대회에서
광양 제철고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로 17회 째를 맞은 백운기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이끄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국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광양 제철고와 서울 영등포공고의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

광양 제철고는 서울 영등포 공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추정호 선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1대0으로 승리해
우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

광양 제철고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명문 임을 다시한 번 입증했습니다.
◀ＩＮＴ▶
(이번에 백운기 대회 2연패 했는데 리그 준비 잘 해서 마지막에 왕중왕전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로 17회 째를 맞은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전국 축구 명문 32개 팀이 참가하면서
이제 전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이끄는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저학년 경기 출전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저학년 리그는
올해 16개 팀이 참가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ＩＮＴ▶
(본 게임이 없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나름대로 저학년 리그 잘 치르고 있으며 저학년 리그 통해서 기량도 많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노력하겠습니다.)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이제
전남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국 축구대회로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