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정부가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좋아지겠지만,
열차 증편이 당초 기대에는
못미친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데스크 인터뷰 오늘,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에게
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ＶＣＲ▶

[앵커]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
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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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선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기로 결정됐는데, 그럼 앞으로 전라선KTX 노선의
소요시간과 운행 회수, 또 요금은 어떻게
바뀝니까?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
국토 교통부에서는 호남지역KTX 운행계획을
지난주에 확정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라선KTX는 현재 18회에서 2회 증편된 20회를 운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소요시간은 45분이 단축된 2시간 50분 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운임은 현재 요금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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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전라선 KTX가
하루 8편 증편돼야 하는데, 하루 2편
늘어나는 것에 그쳤습니다. 급증하는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운행회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본부차원에서 건의할 의향은 있으신가요?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
전라선 KTX 운행시간 단축으로 이용 고객은 약 2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회 증편으로 25%를 소화하기에는 다소 힘들 것으로 예상돼 우선 개통 후에 이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임시 열차를 운행하는 등 대체 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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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코레일이 준비하고 있는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들은 있습니까?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
수도권과 우리지역이 KTX로 2시간 대에 연결됩니다. 현재 보다도 관광객이 더 증가할 예정인데 관광객에게 필요한 편익시설 증대를 위해 지자체와 더 협력해 편리한 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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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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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한광덕 코레일
전남본부장이었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