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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천만시대...과제는?-R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2-13 07:30:00 수정 2015-02-13 07:30:00 조회수 0

◀ANC▶
이번주 MBC토론 시사데스크에서는
여수 관광객 천만시대를 맞아
남해안의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실행 계획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수 거북선호의 적절한 활용 방안과
해상케이블카 교통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수시는 관광객 천만 시대를 맞아
올해 거문도 백도를 중심으로 한 생태 관광,
웅천,소호동을 중심으로 한 해양 레포츠,
여자만을 중심으로 한 생태 휴양 단지 등
거점 별 조성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의 사후 활용과 연계된
마이스 산업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올해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국립해양경비안전교육원을 학생들의
체험과 안전 교육을 위한 컨텐츠로 활용하고,
작은 박물관 조성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INT▶ 정희선 교수
(고흥까지 다리가 놓이잖아요. 이순신대교와 함께 다리박물관 이런 식의 박물관들이 여수를 품격있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민간 사업자가 주차장 부지를
추가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 김대희 국장
(백초초등학교 뒷쪽은 3~4천평의 논밭이 있어요. 그 논밭을 민간사업자가 구입해서 거북선 대교와 연결하는 구조만 만들어도 교통문제는 해결되거든요.)

여수 거북선호 야간 운항 문제와 관련해
여수시와 해양수산청은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INT▶ 김광중 과장
(안전 운항 관련 개선 사항이 도시공사 직영을 통해서 해결되면 거북선호의 야간 운항도 긍정적으로 풀리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INT▶ 윤정수 과장
(거북선호를 해양 스포츠 체험이나 해양 안전 체험의 플랫폼으로 기능을 다변화시키거나 특화시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3시 행정협의회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광역 관광 활성화 방안은
상반기 안에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칫 최근 도립 미술관 유치전이
지역 갈등으로 확대되선 안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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