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도의 봄을 여는 섬진강 변에서는
해마다 3월이면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데요.

매화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열려
섬진강의 정취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남도 섬진강 변을 따라 만개한 매화꽃.

흩날리는 매화꽃잎 속에서 남도의 봄도
함께 시작됩니다.

올해로 7번 째를 맞는 영호남의 화합 축제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가
이 일대에서 다음 달 8일 개최됩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섬진교와 남도대교 사이를 왕복하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섬진강 변을 따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단순화 한 코스로 짜여져
이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봄을 제일먼저 느낄 수 있고 또, 섬진강 변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힐링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 대회 참가 인원도 현장 접수를 포함해
전체 7천 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도 교통 혼잡 등 참가자, 지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영호남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섬진강을 홍보하기위해 개최되는 꽃길 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호남이 하나되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이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으로
지역과 동반 발전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