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에서 고선박 추정 등 13척 발견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2-23 07:30:00 수정 2015-02-23 07:30:00 조회수 0

전남 여수 인근 해역에서 고선박 등으로
추정되는 침몰 선박 13척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해 9~10월
전남 여수 해역에서 공동조사를 시행한 결과
침몰 선박 등으로 추정되는 23척에 대한
정밀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23척의 선박 가운데 목재 선박은 5척,
FRP 7척, 철제 1척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는 10곳은 폐기물과
양식장 설치 구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차 공동조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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