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와 '여수시민위원회'가
지역 현안에 대한 조례 개정 등
고유 권한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8월
백명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달 24부터 사흘동안
찬반 여론이 비등한 지역 현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 뒤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수립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는
시민위원회가 논의하는 일부 현안의 경우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조례 개정건 등은
의회의 고유 권한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대해
시민위원회 의견을 수렴하더라도
주요 현안은 의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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