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지연으로 개교가 늦어졌던 광양 도립 예술고 착공이 결정됐습니다.
오는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데, 개교는 2020년으로 확정됐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광양 커뮤니터센터에 건립 예정이였던 도립 예술고,
건립부지 변경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당초 목표했던 2018년 개교는 잇따라 연기됐습니다.
이처럼 지지부진했던 광양 예술고 착공 일정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오는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커뮤니티센터 인근 3만 5천여 제곱미터에 도립 예술고가 건립돼, 오는 2020년 음악,미술 계열 3개 학급 규모로 개교합니다.            ◀ＩＮＴ▶
광양시도 건립비와 운영지원에 나섭니다.
건립비 250억 원 가운데 70여억 원을 분담하고 개교 이후에도 한 해 10억 원씩 10년간 지원해 국제적인 예술학교로 육성한다는 겁니다.           ◀ＩＮＴ▶
지난 2015년 광양에 유치된 도립 예술고,
다음 주 착공에 이어 병설 중학교 건립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여 본궤도에 오를지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