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더 꺾여
내일 밤 목포 인근 해상에 상륙해
중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전남 동부지역은
태풍이 관통하지는 않지만
태풍 중심의 우측 반경에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부터 모레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내일(22) 오전에는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
오후에는 전남 전역과 전남 해상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