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남고속철도 개통이 -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호남의 새로운 관문으로 -
기대되고 있는 광주 송정역은
여전히 준비 부족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호남선 KTX 개통에 대비해
송정역 주변으로 건립되려던 복합환승센터는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지 마련을 위해
수 차례 계획이 변경되더니
결국 해법을 찾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당장 비좁은 역사 시설도 문제지만
송정역을 거쳐
전남권으로 빠져나가야하는 승객들은
교통편을 한 두 차례가 갈아타야할 상황입니다.
(시민 인터뷰)
(인터뷰)박남언-'서부권 환승 대책부터 수립'
KTX를 타고
광주역으로 진입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교통편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c.g)
/첨단과 일곡, 문흥동, 남구청 등
도심 주요지역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데
1시간 10분이 넘게 걸리는것으로나타났습니다./
택시를 타고 움직일 경우엔
평균 만 5천원가량이 드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광주 시내에서 송정역까지 바로 연결하는
거점 환승역을 구축하고
최단 거리로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전면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신속성 살리는 교통 대안 된다'
송정역 주변으로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환승 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