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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순천상의, 지역경제 어떻게 ?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3-26 21:30:00 수정 2015-03-26 21:3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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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데스크 인터뷰 오늘, 이번 시간에는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을 연결해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김종욱 회장]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예, 제22대 순천상의 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먼저, 취임 소감부터 들려주시죠 ?

[김종욱 회장] 네, 우선 저를 순천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으로 선임해주신 지역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를 상의 회장에 선임해 주신 이유가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경제의 활로는 모색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임기 동안 지역 상공인들의 귀한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책을 맡으셨는데, 앞으로 순천상의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입니까 ?

[김종욱 회장] 먼저, 상의의 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원확보는 물론 상의 활동의 외연을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공회의소가 전 산업 전 업종을 포괄하는 만큼 상공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협력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경기가 어려운 만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조사·연구와 건의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앵커] 순천은 인근 여수나 광양보다는 이차 산업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의의 역할이 그래서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김종욱 회장] 네, 순천시의 이차 산업 비중이 9%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천시에서도 해룡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기업이 신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내년에 착공 예정인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인력 창출 효과가 큰 전시·컨벤션의 마이스 산업이 들어오게 됩니다. 해룡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앵커] 네, 회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종욱 회장] 감사합니다.

[앵커] 예, 지금까지 순천상의 김종욱 회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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