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잇따라 정기 보수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원료인 에틸렌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일부공정이
이달말 정기보수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다음달부터 5월까지
여수산단내 롯데케미칼과 삼성토탈,
여천NCC 등도 정기보수에 들어갑니다.

이에따라 기초 원료인 에틸렌의 가격이
이달초 톤당 천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부족이 우려돼
에틸렌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이 업체 경영개선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