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오션호프해운의 '줄리아아쿠아호' 대신
대체 투입한 '조국호'가
잦은 고장으로
제대로 운항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0분 여수항을 출발해
거문도로 향하던 '조국호'가
좌현 기관 고장으로 고흥 나로도 부근에서
회항해 여수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조국호'는 기존의
'줄리아아쿠아호'가
임시검사에 들어감에 따라
여수해수청이 대체선박으로 투입한 여객선으로
지난 1일 첫 출항이후
벌써 4번째 회항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여수해수청은 조국호에 대해
운항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고흥-거문도 항로에
한척의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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