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역에서도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앞과 순천 조은프라자 사거리,
광양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한 서명운동과
영화 '다이빙벨' 상영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1주기인 내일(16)은
저녁 7시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범시민대회가 개최되며
여수와 광양 등에서도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관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