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기해년 새해가 시작된 이후 첫 주말입니다.
새해가 되면 의미있고뜻 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2천1년 새해 첫날에는 이런 행사도 열렸습니다.최우식 기자의 당시 뉴스 보시겠습니다.
           ◀ＥＮＤ▶
신사년 새해를 밝히는 첫 햇살이 남해안에 가득한 가운데,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뜻깊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국토종단비행에 성공했던최연소 비행조종사인18살 강윤호군을 선두로4대의 경비행기가 새해 첫날인 어제 부산에서 여수까지 3시간을 날아온 것입니다.         (S/U)신사년 새해를 맞아동서화합의 메세지를 실은 비행단이 부산을 떠나이곳 여수공항에 내려 앉고 있습니다.
여수에 도착한 일행은2010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기원하고영.호남의 우의를 다지는부산시장의 메세지를여수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강군은 부산에서 여수까지 날아오는 동안하늘에는 동서간의 구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비행단은 이어 오동도와 돌산대교 상공에서여수 시민을 위한 축하 비행도 펼쳤습니다.
희망의 신사년을 맞는 이른 아침,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이번 비행 대장정을 계기로새로운 화합의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