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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뇌사 사건 문제해결, 대책위원회 구성"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5-23 07:30:00 수정 2015-05-23 07:30:00 조회수 3

지난해 3월 학교에서 체벌을 받은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 숨진
순천의 한 고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순천지역 10여개 시민단체는
"송 군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관련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학교와 재단측에
실질적인 재발 방지대책 수립과
대화창구 마련 등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시민 서명활동과 1인 시위 등을 펼치는 한편,
참여 시민단체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숨진 송 군의 유가족은
오늘(22) 해당 학교 앞에서
학교측의 성의있는 대화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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