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기 값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축산물 품질 평가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대표가격은
5월 평균 1kg당 5천 8백 원을 넘어
1년 전보다 9백 원가량 비쌌고,
2011년 말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발생한 유행성
돼지 설사병과 구제역의 영향으로
고기 공급이 줄었고, 킴핑인구가 늘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상승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