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 새벽 3시 50분 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3살 김 모 씨가
코란도로 추정되는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해당 차량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조사를 위해
갓길에 새워둔 차량을
도로를 달리던 한 갤로퍼 차량이 들이받아
순찰차 등 차량 4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갤로퍼 차량 운전자는
면허 정지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5%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