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가
의원과 시장간에 거친 설전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어제(2),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임종기 의원은,
상삼지구 아파트 18층 변경 문제와 관련해
시정질의를 하면서, 조충훈 시장이 밝힌
"전임시장이 상급기관의 회신을 받아 적법하게
처리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에 
'거짓말'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계속된 공방에 조 시장은
"문제가 있다면 의법조치를 하라"고 
맞받아치며,의장에게 정회를 요청했으며
임 의원은 거친 발언으로
시장의 정회 요청에 반발했습니다.
임 의원은 속개된 본의회에서
자신의 거친 발언에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시정 질문.답변과정에서 감정적인 발언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