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가 없는 기초자치단체 비율이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전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지자체는 17.9%인 41개에
이르고 있으나 전남은 22개 지자체 가운데
고흥과 구례 등 10개 시군에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매년
소방서 한 곳을 설치할 계획이나,소방서 한곳을
신설하는데 70억원의 지방비가 소요돼
주민 숙원사업인 소방서 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동부토목건축지회는
오늘(10)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지역 17개 건설사가 참여한 사측이
단체협상 최종 조인식 자리에서
갑자기 임금 인하를 요구하는
황당한 일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임금은 내년에 교섭하기로
약속된 상태였다며, 총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섭 대표권을 가진 사측 노무사는
"일부 건설사가 임금교섭과 단체협상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순천만정원 습지센터 건너편에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가 건립됩니다.
순천시는 오늘,
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한 데 이어,내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30억 원을 들여,
순천만정원에 '자연생태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는
연면적 800 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연구분석실과 전시실, 수장고,
생물관리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고흥 혼맞이굿'이
도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고흥 혼맞이굿은
망자의 영혼을 달래주는 남도 특유의
무속 씻김굿으로
73살 김명례 보유자는 고흥 혼맞이굿에 대한
체계적 지식과 예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혼맞이 굿은 30일간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 고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데스크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