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시 다압면 일원에 민간 자본이 투입돼
신 개념의 의료 휴양 리조트가 조성됩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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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호남정맥이 시작하는
광양시 다압면 느랭이골. 이 일대에 21만 9천㎡ 규모로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가 조성됩니다.
올 하반기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개발 행위 허가 절차를 마친 뒤
내년 1분기 안에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S/U] 이곳 자연형 리조트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1900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자됩니다.
호텔과 콘도, 유스호스텔 등
480실 규모의 숙박 시설이 들어섭니다.
특히, 건강검진 등 휴양객들을 위한
170병상 규모의 의료 시설도 조성됩니다.
◀ＩＮＴ▶
(건강체크를 하고 그 다음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각종 가정의학측면에서 이렇게 치료를 해주는 그런 병원이 되겠습니다.)
여수와 순천시 등 전남동부권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한해 2천 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광양 느랭이골 자연형 리조트는
섬진강, 어치계곡, 매화마을 등과 연계해
동부권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새로운 지역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