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학교현장은
많은 공문에다 표준화된 서식도 없어
그동안 교직원 업무부담이 컸습니다.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시스템이 개발돼
교직원 행정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전남의 한 초등학교 교무실입니다.
책상마다 각종 서류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처리해야할 공문이 너무 많아
수업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표준화된 서식도 없다보니 행정 업무가
더욱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ＳＹＮ▶ 00초등학교 교사
/표준화된 서식이 있으면 그것을 활용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데 그것이 없어 학교에서 각자
만들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가 폭증하죠.//
학교마다 접수되는 공문은
한 달 평균 수백여 건에 달합니다.
s/u 매년 같은 교육사업이지만 담당자가 바뀜에
따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원 행정업무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기록,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업무관리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각종 업무를 표준화하고 교육청에서 발간되는
자료 등이 데이터베이스에 통합 관리됩니다.
기안, 계획안, 서식 등 8천 7백여 개의 자료가
제공돼 교직원이 단순,반복되는 업무를 손쉽게
검색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투명CG)
           ◀ＩＮＴ▶ 박찬주 장학관
/자료를 축적해서 누구나 일을 맡았을때 쉽고
간편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놨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일부터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을 개통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