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의 해수욕장이
내일부터 잇따라 문을 여는 가운데
해수욕장의 수질은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57개 해수욕장의 수질조사 한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에서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메르스' 사태 등으로
올해 해수욕장 개장이 예년보다 늦춰졌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여수와 고흥 18개 해수욕장은
내일(4일)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모두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