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예총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도립미술관 건립위치 선정과 관련해
평가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예총은 도립미술관 입지를
광양시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전라남도가 내세운
관광객유치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경쟁력있는 미술관 건립 방향과는
전혀 맞지 않는 수긍할 수 없는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도립미술관이 지닌
예향 전남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외적 기능을 도외시한데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전라남도의 가시적인 노력과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라며
평가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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