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으로 쓰였던
동헌을 복원하기 위한
기본적인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삼도수군통제영 동헌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동헌 자리를 인근 소방도로 위쪽인
여수공고 진입로쪽으로만 추정했지만
용역결과 완경루가 위치해 있던
도로 아래쪽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명칭도 삼도수군통제영 동헌 보다는
전라좌수영 동헌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137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천 22년까지
진남관 주변 군자동과 동산동 일대
5천9백여 제곱미터 부지를
옛 동헌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