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올 여름 전라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하계 특별 수송기간인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열차를 이용해 전남동부지역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8천 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늘었습니다.
특히, 광복절 연휴인 지난 14일부터 16일에는
증가폭이 53%를 기록해 열차 이용객 수가
하루 평균 만 천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