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협 미곡처리장의 적자가 -
갈수록 커지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최진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ＥＮＤ▶
           ◀ＡＮＣ▶
농협RPC적자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문제는 비싼 원료곡 매입과
허술한 수급관리 등입니다.
  ◀ＩＮＴ▶ 조기영 차장[전남농협지역본부]
/쌀 시장에 맞게 (원료곡을)매입하고
수급 조절이나 재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안지역처럼 RPC를 통합해 놓고 출자 농협별로 벼를 수매하거나 RPC간 벌이는 출혈 경쟁도
흑자 경영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간 광역RPC통합을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비용절감 등
구조조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ＩＮＴ▶ 김명진 전무[일로농협]
/좀 더 광역단위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인 것 같고---./
쌀의 다양한 가공품 개발을 통해
소비를 늘리는 방안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회원농협의 쌀 판매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S/U]농협중앙회가 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농협양곡을 설립해서 앞으로 지역농협RPC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