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협의회를 통한
순천과 광양, 여수를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 논의가
제자리 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여수와 순천과
광양시 등 3개 시장들은
광역행정협의회를 통해
실무협의를 수차례 갖고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와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순환시내버스 운행,
이순신대교 개통에 따른 광양과 여수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을 협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3개 시에 들어서야 하는
'광역환승센터' 설치가 늦어지는데다
예산 문제로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순환 시내버스 신설도
협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공동 용역 예산을 확보해
광역교토망 구축에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는 윤곽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