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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제' 도입 추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8-25 07:30:00 수정 2015-08-25 07:30:00 조회수 0



           ◀ANC▶
최저임금과 달리
실제 생활이 가능한 근로자 임금을
생활 임금이라고 합니다.
전남에서도
실제 생활비를 고려해 임금을 책정하는
이른바 '생활임금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박 모씨.주 40시간을 꼬박 일하지만 월급은 110여만 원,
기본 생활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SYN▶ 박 모씨/기간제 근로자
/검사 보조를 하는데 그 일에 비하면 (임금이)
많이 적죠. 현실적으로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자체들이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주거비용 등
근로자가 실제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저 비용을 말합니다.(CG)
경기도 부천시 등 33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CG)
전남에서도
생활임금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생활임금 지급범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에서 기준액으로
시간당 7126원이 제시됐습니다.(CG)
전남도와 산하기관 소속 생활임금 지급대상자는
360여 명, 현재 받고 있는 임금과 생활 임금의
차액이 추가 지급됩니다.(CG)
           ◀INT▶ 강성휘 의원
/현재 최저임금가지고는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조차 할수 없어서 생활임금 도입이
필요하고 그래야 근로자 소득도 올라가고.//
근로자들에게 생활임금 도입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SYN▶ 김 모씨/기간제
/그동안 너무 임금이 적어서 생활하기가
어려웠는데 내년부터 올려준다고 하니까 숨통이
조금 트일것 같고 더 나을 것 같습니다.//
s/u 전남도의회는 다음 달 조례를 제정해
전남도와 산하기관 비정규직부터 생활임금
지급을 시작하고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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