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광주전남 연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추석 전인 다음 주에 열립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처음으로 추진한 공동 인사청문회여서
청문회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추석이 끝나고 열릴 예정이던
광주전남연구원장 인사청문회가 앞당겨졌습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오는 22일 전남도의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장에
내정된 허성관 전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청문위원은 광주시의원과 전남도의원
각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부터 
허 내정자에 대한 시각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이력 등은 연구원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광주과학기술원장 중도 하차 논란 등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CG)
시도의회는
공항 문제 등 광주전남 상생과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지 집중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공항 문제 등 광주전남 공동발전을 위한
균형감각과 미래비젼을 갖추고 있는지 내정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심도있게 검증할 계획입니다./
광주전남 연구원은 2017년 혁신도시 내에
새 청사가 마련될 때까지 지금처럼 광주, 전남
두 곳에서 연구를 진행합니다.(CG)
지난 9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친
광주전남연구원은 허성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초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