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불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올해로
18년째입니다.
전남 서남부의 중추 산단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조선업에 치중돼 산업기반이 취약하다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INT▶
(C/G) 대불산단의 고용인원이 지난 7개월 동안
천5백 명 가량이 줄었습니다.
조선업 장기 불황이란 먹구름이
산단 전체에 드리우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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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국가산업단지 고용 현황 /명]
'14.12월 12,919
'15. 7월 11,451 11점4% ↓
--------------------------------------------기계와 자동차,화학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됐던 대불산단이 조선업종에 치중되면서
외풍에 취약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게다가 선박블록 등 단순 임가공 위주여서
부가가치가 낮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INT▶ 송하철 교수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일반산단으로 조성돼
조선해양산단 특화단지로써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고요."
산업단지 혁신사업은 노후산단에 혁신.문화.
복지시설을 늘리고 업종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있는 미래 산단으로 재 탄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혁신사업 비전 선포식은 대불산단의 재 도약을 위한 각계의 의지와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INT▶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앞으로 조선해양을 비롯해 주요한 산업의 거점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혁신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지원기능을 확충할 생각입니다."
혁신사업은 오는 2천17년까지 2천7백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인데 현재 근로자 복지센터와
신해양캠퍼스,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등
10개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S/U)사람과 기업,기술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불산단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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