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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여수-제주 여객선, 과제는?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9-18 20:30:00 수정 2015-09-18 20:30:00 조회수 0



           ◀ANC▶[박성언]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11년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송은주] 데스크 인터뷰 오늘,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함께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언]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정복철] 네, 안녕하십니까?      --------------------------------------------
[박성언] 지난 15일이죠,
여수-제주 카페리가 운항을 시작했는데
우선 예상 효과와 현황부터 설명해주시죠.
[정복철] 무엇보다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였던 제주도와 2012년 세계박람회이후 해양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한 여수 양측에대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가용을 가지고 여수지역을 방문했던 관광객들께서 그대로 그차를 가지고 제주도로 갈수있는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이 이루어 ?고요. 그래서 여수지역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물측면에서도 제주도에서 육지로 수출하는 밀감등 이런 부분들이 들어오고 또 제주 지역에 필요한 생필품등을 육지에서 공급할수 있어서 전남동부지역뿐만 아니라 경남서부지역에도 다양한 경제적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송은주] 여수-제주 여객선은
전에도 취항을 했다가 수익성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지 않았습니까?
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데,
지원책이나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정복철] 과거에는 이용객들이 적어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만은 아까말씀드린대로 12년 세계박람회이후에 여수에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금년 상반기에만 약 600만명 이상이 방문을 하셨는데요. 그래서 해양관광여건이 많이 좋와졌고요. 우리 해양지방수산청에서는 여수 제주 항로개설을 위해서 접안시설 개량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여객편의시설등 여개선 운항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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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편도 운항시간이 5시간 정도로 예상됐는데 실제는 그보다 20~30분 정도가 더 걸리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뭔가요?
[정복철] 당초 말씀하신대로 약 5시간 예상되었는데 실제운행을 하다보니까 제주지역에 필요한 선회장 배가 다시 입출항 하는데 필요한 공간인데요. 그런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또 야간에 들어오다 보니까 보다 안전운항을 위해서 천천히 운항을 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30분 정도 더 들었습니다. --------------------------------------------
[송은주] 국제 크루즈 입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정복철]금년에 크루즈입항이 안되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15만톤 이상의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할수있도록 그 부두를 크게 확대를 했는데요. 다행히 노력한 덕분에 금년 10월에 중국 크루즈선이 입항하기로 확정 돼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 여수시 선사등 관계기관협의를 통해서 많은 크루즈선이 여수항을 찾을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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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복철] 네, 감사합니다.
[박성언] 지금까지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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