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여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오늘(15)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교과서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자새누리당이 특정 교과서의 일부 내용만을 인용해 이념 논쟁을 부추기고 역사 날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회단체는 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며 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