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남해안지역의 근현대사를 전시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칭 '여수평화공원' 조성이 추진됩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오늘(22) 열린
'여순사건 67주기 심포지엄'에서,
지역의 항일운동부터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근현대사를 담을 수 있는 '여수평화공원'을
여순사건이 시작된 여수 신월동 인근에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여수평화공원'은 기념사료관과
통곡의 벽 등의 전시 시설과 함께
여순사건 관련 유족 등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센터로 구성됐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공원 조성에는
모두 2백억 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비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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