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도시 미래상을 담은
'2030년 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장 방문과 토론 등을 거쳐 만든 기본계획에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순천지역 목표 인구를 당초 39만 명에서
34만 명으로 조정하고,
무분별한 도시 팽창을 막기 위해
'도심성장 한계선'을 새롭게 설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주택 보급률을 115%까지 끌어올리고
현재 93%의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확대하는 정책도 포함됐습니다.

순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2월 전라남도에
도시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