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이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는
오늘(3) 차량 20여 대를 동원해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순천시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쌀 판매가 보장과 정부 수매량 확대,
시·도별 변동직불금 차등 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또,
지자체도 쌀값 보장과 재고량 처리에 앞장서고
시·군별 5대 작물을 선정해
최저가격을 보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순천시연합회는 이어 도청 앞에서 진행된
한·중 FTA 철회 및 농업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