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LF아웃렛이 행정소송 패소로
개장 연기가 불가피해짐에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전라남도는
내년 3월 광양 LF아웃렛 개장과 맞춰
박람회장과 연계 코스로
쇼핑에 관심이 높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여척의 크루즈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LF 아웃렛이
토지소유자들과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내년 3월 개장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전남동부지역은 그동안
중국 크루즈 관광객이 하선한 뒤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등에서
쇼핑을 할 수 밖에 없어
명품매장이 인근에 있는 인천이나 부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