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굴'의 지리적 표시 등록 여부가
이르면 내년 초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초 고흥 굴에 대한
지리적 표시 등록을 신청해
최근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의
2차 심의를 마쳤으며,
최종 결과는 내년 3월쯤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지리적 표시에 등록된 고흥지역 수산물은
미역과 다시마, 김 등 3가지며,
굴에 대한 등록 작업이 마무리되면
고흥군은 완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리적 표시 수산물을 보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