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멧돼지의 출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겨울철 먹이 부족과 개체수 증가 등으로
민가 등에 출몰하는 멧돼지 수가 증가하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멧돼지와 마주쳤을 경우
눈을 피하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질로
시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멧돼지를 쫓기 위해
돌을 던지거나 막대기 등으로 위협하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광양지역에서
멧돼지 출몰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작물 피해는 230여 건이나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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