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난해 여수지역 중학생 관외 유출 주춤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1-20 07:30:00 수정 2016-01-20 07:30:00 조회수 0

지난해 여수지역에서는
중학교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관외 유출이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 실태를 분석한 결과
타 지역으로 진학한 학생은 217명으로,
이 가운데 성적 10%이내 상위권 학생들은
110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286명을 정점으로
관외 유출 규모가
해마다 꾸준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여수시는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데다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성적을 고려해
관내 농어촌지역 일반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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