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순천만 연안의 폐염전 등 간척지를 갯벌로 복원하는 역간척 사업이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키우고 6차 산업과도 연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생물 다양성을 온전히 지켜오고 있는 람사르 습지, 순천만.     이 순천만 연안의 폐염전 등 간척지를 습지로 복원하는 역간척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2018년까지 갯벌로 복원되는 지역은 순천시 해룡면 노월과 별량면 장산 등 순천만 연안 78ha면적입니다.  
사업 개시 첫해인 올해,생태 조사가 시작된 데 이어  조만간 부지 매입 절차들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갯벌 복원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연안 역간척 사업이 단순한 해수 유통이 아닌 온전한 생태 복원을 위한 사업이며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이 갯벌 복원은 선진국의 경우 30년에 걸쳐서 합니다. 순천만도 단기적으로 복원을 시킬게 아니라 10년, 20년, 30년, 필요하다면 50년에 걸쳐서 갯벌 복원을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갯벌이 간척농지에 비해 경제적 가치가 100배 이상 높은 만큼 수산 양식, 생태 관광 등 6차 산업으로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11개 어촌계가 이 갯벌 복원된 지역여서 수산 양식을 해서 향후 6차 산업까지 성공시킬 계획으로 하기 때문에 효과는 그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하겠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일원 폐염전 중심의 갯벌 복원 1차 사업과 병행해   이 일대 농경지를 갯벌로 복원하는 사업 계획도지역 사회와 꾸준히 논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