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VCR▶박성언: 광주와 전남으로 나누어 운영되던 발전연구원이 하나의 광주전남연구원으로 합쳐졌습니다. 최근 제2대 원장으로 박성수 전남대 교수가 임명됐는데요. 오늘은 박성수 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박성수:안녕하세요
박성언: 먼저 광주전남연구원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간단한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박성수: 우리 시.도민이 사랑하는 연구원은 광주와 전남의 출연기관입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원에서 어떻게하면 광주.전남이 잘 살수있을까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 그런 관점에서 우리 시.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하나의 싱크탱크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
박성언: 광주와 전남에 각각 있던 연구원을 하나로 합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텐데요. 원장으로서 가장 시급한 연구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박성수:아시겠지만 올해 지금 2016년 2년지나면 2018년이 전라도 천년입니다. 그래서 원래 광주와 전남은 한뿌리 였구요. 그동안에 원래는 같이 통합됐던 연구원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각자 시.도의 경쟁력을 키울려고 애를썼지만 상생할수있는 차원에서 여러가지 함께할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맡고 보니까, 작년에 9월달에 연구원이 통합이 되면서 서로 상생하기위한 18개과제가 있습니다. 근데 그 과제말고도 실제 추가로 우리 광주와 전남이 상생할수있는 그런 과제도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고 해야되는게 많이 있습니다. 제가 맡고보니 분주합니다. ////////////////////////////////////////////
박성언: 그동안 연구원이 새로운 정책을 이끌어가는 성과를 내기보단 지자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를 주로 내왔다는 비판의 시선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성수:그동안에 우리 연구원이 현재 와보니까 우수한 인적자원이 있지만은 좀분야별로 충원도 안되는 상황이고 그러다보니까 시.도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정책을 우리가 서포터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근데 우리가 10년,20년을 생각한다고 한다면 보다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우리연구원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끌고가는 그런 연구원으로 거듭나야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으로 연구원을 경영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성언: 끝으로 연구원이 바라보는 전남동부지역의 발전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박성수:제가 여수에 왔으니까, 우리 동부지역 고민을 하고 왔습니다. 국내 총생산에 지역총생산이 60%이상이 바로 우리 서부에 보다는 동부에가 집중되있고 제가 여기 오기전에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을 뵙고 왔습니다. 그래서 율촌산단에 현안도 같이 고민도 하구요. 우리 지사님이 늘상 요새 여수를 얘기하실때는 1400만의 관광객이 들어오는 청년이있는 그런 여수다란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생태해양관광을 차별적으로 특화시킬수있는 이런쪽에 대안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박성언: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성수: 고맙습니다.
박성언: 네, 지금까지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