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이 부과한 것보다 더 많은 수도요금을 걷어온 것으로 드러난광양지역 25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일부 아파트에서 잉여금 반환이 시작됐습니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그동안 더 걷어온 수도와 전기세 잉여금을 아파트 주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나섰고,또 다른 아파트는 반환 방법을 두고주민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양시의 조사 결과 광양지역 아파트 25곳에서 수도요금 3억 6천만 원을 과다 징수했으며,이 가운데 9곳은 입주자 동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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